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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구자욱이 2년 연속 100득점을 기록했다. 데뷔 첫 100타점-100득점이다.
구자욱은 1회말 무사 1,3루 기회에서 카를로스 비야누에바의 2구를 받아쳐 우전 적시타로 연결했다. 이어 러프의 중월 3점 홈런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올해로 프로 6년차가 된 구자욱은 시즌 21홈런에 100타점, 100득점을 올리는 등 중심 타자로 제 몫을 하고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7-09-1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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