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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로저 버나디나가 대타로 대기한다.
김기태 KIA 감독은 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전에 앞서 버나디나의 상태에 대해 "MRI 촬영 결과 파열이나 큰 부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대타 요원으로 출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버나디나를 대신해 김호령이 9번-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KIA는 김선빈(유격수) 최원준(우익수) 김주찬(1루수) 최형우(좌익수) 나지완(지명타자) 서동욱(2루수) 이범호(3루수) 김민식(포수) 김호령(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한편, KIA는 전날 말소된 김지성을 대신해 내야수 김주형을 1군에 등록했다.
광주=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