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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 힐만 SK 와이번스 감독이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칭찬했다.
선발 다이아몬드는 6⅓이닝 6안타(1홈런) 3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10승째를 따냈다. 공격에선 정의윤과 제이미 로맥이 각각 투런포를 날렸다. 정의윤이 2안타(1홈런) 2타점, 이성우가 3안타로 활약했다.
힐만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다이아몬드의 10승을 축하한다. 비록 6회 홈런을 허용했지만, 안정적으로 긴 이닝을 소화해줬다. 불펜에서 백인식이 2이닝을 잘 막아줬다. 타선에선 승리에 필요한 정의윤, 로맥의 2점 홈런으로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광주=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