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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
차우찬은 경기 후 "승리는 오랜만인데, 선발승보다 내 투구를 한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 팀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 지금 9승인데, 두 자릿수 승리를 의식하기보다는 평소대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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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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