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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겠다."
LG 트윈스 박용택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우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박용택은 28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6타수 4안타 5타점의 만점 활약으로 팀의 15대6 대승을 이끌었다. LG는 이날 승리로 포스트시즌 탈락 확정 위기에서 일단 탈출했고, 5위에 대한 실낱 희망을 이어갔다. 박용택은 이날 3번타자로 경기에 나서 찬스 때마다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적시타를 때려내 해결사 역할을 확실히 해냈다.
박용택은 경기 후 "개인 성적은 중요치 않다. 팬들께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우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