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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즌 연속 20-20 클럽 가입 목표다."
-입단 소감은.
항상 연락을 해주셨다. 미국을 떠난다고 했을 때도, 언제 한국에 들어오느냐고 일일이 챙기셨다. 단장님께서 매번 나와 말씀해주신 것도 감사했다. 또, 이지풍 트레이너를 영입해 같이 할 수 있다는 것도 좋았다. 나를 간절하게 원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쉬운 결정이 아니었는데, 그런 부분에 좋은 느낌을 받아 최종 결정을 했다.
-등번호 10번을 선택했는데.
13번을 오래 달긴 했는데, 2016년 커리어하이 시즌 때 10번을 달아 그 좋은 기억을 갖고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 10번을 선택했다.
-팀이 부진했는데, 팀 목표와 개인 목표는.
3년 연속 꼴찌는 맞지만, 윤석민 선수가 들어오고 기존 선수들과 힘이 모아졌다. 어린 선수들도 실력이 좋아졌더라. 나는 거기에 힘을 보태 팀이 탈꼴찌를 했으면 좋겠다. 내 개인 목표는 20홈런-20도루 클럽에 두 시즌 연속 가입하는 것이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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