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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민병헌을 품에 안았다. 4년 80억원의 거금을 투자했다. 민병헌은 곧 부산에 집을 구할 예정이다.
롯데가 민병헌에 꽂힌 이유는 건강함, 다재다능함, 그리고 성실성이다. 민병헌은 통산 1096경기에 나서 타율 2할9푼9리를 기록중이다. 올시즌을 포함해 5년 연속 3할 이상의 타율과 120안타 이상을 기록했고, 국가대표 주전 외야수로 활약했다. 민병헌은 "내 가치를 인정해준 롯데 팬과 구단에 야구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지금까지 나를 응원해준 팬들 생각을 많이 했다. 계약을 했다고 나태해지지 않고 최선을 다하며, 무엇보다 우리 팀에서 가장 노력하는 선수가 될 것을 약속한다"며 계약 소감을 밝혔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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