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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오타니 쇼헤이를 잡기 위한 메이저리그 팀들의 경쟁이 시작된다.
오타니는 곧바로 포스팅 절차에 들어간다. 협상 마감 시한은 23일 오후 1시59분이다.(미국 동부시각 22일 오후 11시59분)
새 포스팅시스템은 선수 이적료를 총액 계약 규모에 따라 정해지도록 했다. 총 계약 규모가 2500만달러 이하인 경우 20%의 포스팅 비용을 지불하는 등 계약 규모에 따라서 액수가 달라진다. 보너스와 옵션 등에 대해서도 포스팅 비용이 추가로 발생되는 등 상세하게 만들어졌다.
오타니는 규정에 따라 25세미만으로 드래프트 적용을 받지 않는 해외선수로 구분돼 계약금 575만달러의 마이너 계약을 해야한다.
오타니는 이에 자신을 데려가고 싶은 팀에 대해 숙제를 내주는 등 자신이 뛸 수 있는 환경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투-타 겸업을 원하고 있는 오타니의 새로운 둥지는 어디가 될까.
한편 세이부 라이온즈의 투수 마키타 가즈히사도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포스팅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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