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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유니폼을 입은 윌린 로사리오의 모습을 내년인 볼 수 없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로사리오는 올시즌 총액 150만달러에 한화와 재계약을 했었다. 로사리오가 메이저리그로 가지 않고 일본이나 한국에 남는다면 분명 얼마를 부르느냐에 따라 팀이 결정될 수밖에 없다.
한신 구단 관계자는 "거의 결정이 될 것 같다"며 계약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즉 150만달러보다는 분명히 더 큰 금액을 제시했을 가능성이 크다. 산케이스포츠는 '일본의 다른 구단도 로사리오에게 관심을 갖고 있지만 한신이 우위에 있다'라고 했다.
로사리오는 지난해 타율 3할2푼1리, 33홈런, 120타점을 올렸고, 올해도 타율 3할3푼9리에 37홈런, 111타점으로 한화의 중심타자로 맹활약했다. 2년간 한국에서 성공한 오른손 거포라는 점에서 계속 일본의 관심을 받아왔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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