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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손아섭과 KIA 타이거즈 최형우 그리고 로저 버나디나가 13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2017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외야수 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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