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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에 입단한 오타니 쇼헤이가 내년 시즌 11승과 11홈런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오타니가 니혼햄 파이터스 시절인 2014년에 기록한 성적과 비슷하다. 오타니는 그해 투수로 24경기에 나가 155⅓이닝, 11승4패, 평균자책점 2.61을 기록했고, 타자로는 타율 2할7푼4리에 10홈런 31타점을 때려냈다. 투타에서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로 우뚝 선 시즌이다.
팬그래프스닷컴의 예상대로라면 오타니는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에도 도전장을 내밀 수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