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농협 이재식 조합장은 "NC 다이노스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정부가 인증한 명품 한돈 브랜드 포크밸리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 우리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신뢰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NC 다이노스 황 대표는 "오늘은 부경양돈농협과 NC 다이노스가 하나가 되는 기쁜 날이다. 구단과 연고지역 기업이 힘을 모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부경양돈농협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경양돈농협은 1983년 경남지역 양돈농가들이 모여 설립했다. 돼지 품종개량에서부터 사육, 도축, 가공, 유통, 지도컨설팅, 금융서비스까지 계열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규모가 2조원이 넘은 국내 최대 양돈전문 농협이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