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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선발 헥터 노에시의 7이닝 3실점 호투와 중심 타선의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2연승을 달성했다.
한편, 이날 승리를 거둔 KIA 김기태 감독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의 집중력이 돋보였다"는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형우의 1500안타도 축하한다"며 4번 타자의 기를 세워주는 것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무엇보다 좋지 않은 날씨 속에서도 열심히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