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kt 고영표와 한화 휠러가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부상 이후 1군에 복귀한 한화 이성열이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하며 물러나고 있다.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8.04.08/
한화 이글스 이성열이 복귀전에서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이성열은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에서 팀이 0-6으로 뒤지고 있던 4회초 1사 1, 2루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KT 선발 고영표가 던진 3구째 120㎞ 체인지업을 그대로 밀어쳤다. 좌측 폴대 방향으로 흐르는 듯 했던 볼은 그대로 안쪽 담장을 넘기면서 3점 홈런으로 연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