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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가 연패에서 탈출했다. 상대를 7연패에 빠드렸다.
SK는 선발 앙헬 산체스가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3승을 거뒀다. 간판타자 최 정은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NC는 선발 로건 베렛이 호투했으나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며 흔들렸고, 0-4로 밀리던 9회 2점을 따라갔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8-04-1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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