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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보니야가 전반적으로 좋아진 것 같다."
타격 부진으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박해민은 3안타 3타점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한화 이글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3안타를 때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삼성은 6승13패, 승률 3할1푼6리를 기록하고 있었다. 최하위 롯데(5승12패·승률 2할9푼4리)와 승차없는 9위였다. 이날 경기를 내줬다면, 꼴찌 추락이었다.
김한수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무엇보다 박해민 김상수가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준 점이 고무적이다"고 했다.
부산=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