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LG 김대현, 5이닝 3실점...스크럭스 피홈런에 패전위기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8-04-22 15:56


스포츠조선DB

LG 트윈스 김대현이 5회 아쉬운 투런포를 허용하며 2승에 실패했다.

김대현은 22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아닝 8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 위기에 처했다.

4회까지는 좋았다.

김대현은 2-0으로 앞서던 3회 첫 실점을 했다. 2사 후 강진성을 볼넷으로 내보낸 김대현은 지석훈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다. 이어 정범모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3회와 4회를 실점없이 마무리한 김대현은 5회 2사 후 홈런을 허용했다. 스크럭스와 8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2B2S상황에서131㎞ 슬라이더를 던졌지만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내줬다.

김대현은 6회부터 고우석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