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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진, 불펜으로 활용한다."
이승진은 1군 경기 기록이 아예 없는 신예 투수. 야탑고를 졸업하고 2014년 신인드래프트 2차 7라운드에 뽑힌 선수다. 상무에서 군 복무를 했고,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10경기 1패3홀드2세이브 평균자책점 8.49를 기록중이었다.
힐만 감독은 이승진 콜업에 대해 "불펜으로 활용할 것이다. 2이닝 정도는 던질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말한 뒤 "스프링캠프에서부터 지켜봤다. 힘이 있다. 활기차게 공을 던진다"고 설명했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