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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최성영이 선발 데뷔전에서 눈부신 피칭으로 완벽한 신고식을 치렀다.
2회는 이날 최성영 피칭의 백미였다. 15구만에 세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했다. 3회 1사후 정의윤에게 좌전 2루타를 허용한 최성영은 이후 타자들을 범타 처리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4회는 체력이 떨어지면서 위기를 맞았다. 선두타자 최 정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한 최성영은 제이미 로맥은 3루 땅볼로 잡아냈다. 이어 이재원 타석에서 폭투로 최 정을 2루까지 보냈다. 하지만 김동엽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하며 병살처리해 이닝을 끝냈다.
6회에는 마운드를 에게 넘겼다.
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