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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헨리 소사가 24일 NC 다이노스전에 등판한다.
이유는 단순하다. 수원에서의 성적이 '최악'이기 때문이다. 2015년 KT가 수원 케이티위즈파크를 홈으로 쓴 이후 소사는 수원에서 5경기에 등판해 승수없이 3패-평균자책점 9.93을 기록하고 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서울 목동구장의 2경기 1패-12.00를 제외하면 가장 좋지 않은 성적이다. 지난 해에도 1경기 등판해 3이닝 6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된 경험이 있다.
올 시즌 지난 달 14일 KT와 잠실에서 맞붙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된 것을 보면 KT보다는 수원구장에서 약하다는 분석이 맞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