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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중인 외국인 타자 아도니스 가르시아 얘기가 나오자 류중일 LG 감독 표정에선 웃음기가 가셨다. 류 감독은 6일 한화 이글스와의 잠실경기에 앞서 "가르시아의 부상이 벌써 7주차가 됐다. 언제 올지 모른다. 없어도 되지 않나? 우리 타자들이 가르시아가 없어도 잘 치고 있다"고 말했다.
류 감독은 "선수들이 잘 해준다. 열정이 있다"고 말했다. 그래도 아쉬운 점에 대해선 "불펜이 약간 아쉽다. 선발과 타선은 워낙 좋은 분위기다. 크게 부하가 걸린 것도 없다"고 말했다.
잠실=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