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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김동엽이 3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2회 1사후 타석에 선 김동엽은 상대 선발 팀 아델만의 2구 143㎞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김동엽의 선제 홈런으로 SK는 2회 현재 삼성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인천=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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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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