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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 바쁜 삼성 라이온즈가 '꼴찌' NC 다이노스에 발목이 잡혔다.
선취점은 NC가 얻었다. 1회 첫 타자 노진혁이 초구를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만들었다.
4회와 7회 삼성은 김상수의 솔로포와 이원석의 적시타로 1점씩 만회했다. 7-5.
하지만 9회 NC는 나성범의 솔로포, 김성욱의 적시타로 2점을 더해 9-5로 경기를 끝냈다.
대구=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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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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