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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마무리 투수 김상수가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어 "2~3주 휴식이 필요한 상태라 오늘 엔트리에서 말소한다"며 "김동준이 1군에 콜업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상수는 8일 고척 KIA 타이거즈전에 6-6으로 맞서던 9회초 등판했다가 투구 도중 갑자기 쓰러졌다. 첫 상대인 KIA 외국인 타자 로저 버나디나를 상대하던 김상수는 투구 동작 이후 오른 발을 짚는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극심한 통증을 느꼈고 검진을 받았다.
청주=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