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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태형 감독 "유희관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8-09-11 22:16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2018 KBO 리그 경기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7회초 두산 김재환이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홈런을 날리고 김태형 감독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8.07.20/

우승에 점점 가까워진다. 두산 베어스가 롯데 자이언츠에 대승을 거두며 매직넘버를 줄이고 있다.

두산은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경기서 김재환의 홈런 두방 등 4개의 홈런을 포함해 19개의 안타를 치며 17대4의 대승을 거뒀다.

1회초 허경민의 선두타자 홈런과 3회초 김재환의 스리런포 등으로 롯데 선발 듀브론트를 일찍 강판시키며 기선을 잡은 두산은 5회초 오재일의 투런포 등으로 3점을 더하더니 6회초엔 김재환의 시즌 38호 투런포 등으로 7점을 더해 16-2로 앞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첬다. 야수들은 집중력있고 힘있는 타격을 보여줬다"고 선수들을 칭찬한 뒤 "(유)희관이는 좋은 피칭을 했고 계속 경기를 치르면서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라고 유희관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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