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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마무리 김재윤이 31일만에 세이브를 기록했다.
지난 달 16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세이브를 기록한 후 김재윤은 부진에 시달렸다. 이후 6경기에서 5⅔이닝동안 6실점이나 했다.
경기 후 김재윤은 "그동안 선발 투수들의 승리를 지켜주지 못한 것도 너무 미안했고 나 때문에 팀이 연패에 빠지고 성적이 떨어진 것 같아 모두에게 미안했다"며 "앞으로 꾸준히 잘해야겠지만 그동안 공도 너무 몰렸고 상대를 너무 쉽게 생각하지 않았나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조언 많이 해주신 코치님들에게 감사하고 믿고 내보내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