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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기태 감독. 스포츠조선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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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재미있는 시즌이 될 것 같다."
KIA 타이거즈가 마무리 훈련을 마치고 귀국했다. 김기태 감독을 비롯한 새롭게 구성된 코칭스태프 14명과 최원준 유민상 한승택 박준표 등 1.5군으로 구성된 선수 32명 등 총 46명이 지난달 29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무리 캠프를 차려 내년시즌을 위한 훈련을 했다.
김 감독은 "작은 부상을 입은 선수들도 있었지만 모두가 끝까지 캠프를 완주했다는 것이 의미있었다"면서 "선수들 모두 훈련을 열심히 소화해줬다"라고 이번 마무리 캠프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올시즌 내내 힘들었던 마운드에서 그나마 희망을 찾았다. 김 감독은 "박준표나 황대인 등 투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내년에 재미있는 시즌이 될 것 같다"라고 평했다.
2018시즌 일정을 모두 마친 KIA는 2달간의 비활동 기간을 지낸 뒤 내년 2월 1일부터 오키나와 전지훈련으로 2019시즌을 시작한다.
인천공항=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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