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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한국시각) 호주 질롱베이스볼센터에서 열린 브리즈번과의 2018~2019시즌 호주프로야구리그(ABL) 최종 10라운드 3차전.
구 감독은 팬 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마운드를 내려가면서 환호하는 관중을 향해 모자를 벗어 손을 드는 세리머니를 했다. 그는 "관중들의 응원소리가 크게 들리더라. 내 이름이 불리니 나도 모르게 모자를 벗어 감사인사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졌다. '야구판 미생(未生)' 질롱코리아는 7승32패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도전은 포기하지 않는다. 구 감독은 "성적이 좋지 않다. 그럼에도 이렇게 질롱코리아를 응원해주는 교민과 현지 팬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강조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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