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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가 시장에 내놨던 투수 소니 그레이가 삼각 트레이드의 주인공이 됐다. 신시내티 레즈 유니폼을 입는다.
그레이가 만족스럽지 않았던 양키스는 일찌감치 트레이드 가능성을 열어놨다.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은 지난 11월 "그레이를 거래하는데 있어 오픈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고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선발진 보강이 필요했던 신시내티는 그레이의 남아있는 계약에 추가 연장까지 시켜줬다. 그레이는 2019시즌 연봉 750만달러(약 85억원)를 받고 이후 신시내티와 3년을 연장하면서 총액 3050만달러(약 345억원)를 받는데 합의했다. 물론 또 2020~2022년 클럽 옵션이 1200만달러(약 136억원)에 달하기 때문에 올 시즌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다음 시즌 연봉이 판가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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