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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32)이 올해 대박을 위해 미국으로 날아간다.
시즌을 마친 뒤 FA 자격을 얻었지만 다저스 구단이 제시한 1760만달러의 퀄리파잉오퍼를 받아들여 1년간 더 다저스에서 뛰기로 했다.
올시즌 성적에 따라서 FA로서 대박을 터뜨리느냐가 결정된다. 류현진은 올시즌 건강하게 풀시즌을 치르기 위해 김용일 전 LG 트윈스 트레이닝 코치를 전담 트레이너로 영입해 일본 오키나와에서 착실히 몸을 만들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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