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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예비 FA(자유계약선수) 전준우가 전체 고과 1위에 등극했다.
최다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는 투수 구승민이다. 지난해 3400만원을 받았던 구승민은 179.4%가 오른 9500만원의 연봉을 받게 됐다. '홀드왕' 오현택도 지난해(6000만원)에서 150%가 인상된 1억5000만원에 사인했다. 진명호 역시 3300만원에서 121.2% 오른 7300만원을 받게 됐다. 투수 김원중, 내야수 신본기는 각각 1억원, 1억6000만원을 받게 되어 연봉 1억원대에 진입했다.
반면, 투수 박세웅은 지난해 연봉 2억5000만원에서 56%가 삭감된 1억1000만원에 재계약 했다. 내야수 김문호 역시 1억5000만원에서 46.7%가 삭감된 8000만원에 재계약 했으며, 정 훈 역시 1억원에서 20% 삭감된 8000만원에 사인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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