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15억원 동결, 이정후 프로 3년차 선수 최고액 2억3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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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키움히어로즈 프로야구단 출범식이 열렸다.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무대에 오른 박병호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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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의 거포 박병호가 지난 시즌 연봉과 동일한 15억원에 계약했다.
키움은 29일 연봉계약 대상자 43명(신인, 육성, 군보류, FA, 외국인선수 제외)과 계약을 완료했다.
43명 가운데 억대 연봉자는 투수 5명, 야수 6명으로 총 11명이다. 이 중 임병욱은 2019시즌 연봉 1억원에 계약, 프로데뷔 이후 첫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메이저리그에서 복귀한 뒤 첫 시즌을 보낸 박병호는 연봉 15억원으로 동결됐다. 팀 내 연봉 계약 대상자 중 최고 연봉을 기록했다.
신인왕 출신인 이정후는 연봉 2억3000만원에 사인했다. 역대 3년차 선수 가운데 최고 연봉을 받게 됐다. 한화 이글스 소속 류현진이 3년차였던 2008시즌 1억80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김혜성은 지난해 연봉 2900만원에서 141.4%(4100만원)가 인상된 7000만원에 계약했다.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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