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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오키나와 캠프. 변화의 바람이 분다.
우선, 김동엽에 대한 안팎의 관심이 뜨겁다. 꼭 필요했던 거포의 가세. 기대가 크다. 조짐도 좋다. 김한수 감독의 특별과외 속에 약점을 지우며 새롭게 눈을 뜨고 있다. 실험은 성공적이다. 한화, 요미우리와의 두 차례의 연습경기에서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4안타 중 130m짜리 대형 홈런과 2루타가 포함돼 있다.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러프를 필두로 강민호 구자욱 이원석 등 기존 거포들이 분산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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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준은 윤활유 역할도 한다. 소통 능력으로 새 외국인투수 듀오 맥과이어와 헤일리의 팀 적응을 도와주고 있다.
해외유턴파가 몰고 올 변화의 바람. 삼성 야구가 달라지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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