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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7)이 2루타와 볼넷 등 멀티출루로 팀의 4연승에 힘을 보탰다.
피츠버그 강정호(32)는 슬럼프가 길어지고 있다. 같은날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커브스와 원정경기에 6회초 대타로 교체출전 했으나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두 타석 모두 3루 땅볼에 그쳤다. 지난 7일 신시내티전 이후 최근 4경기 연속 무안타로 시즌 타율은 0.143에서 0.133으로 떨어졌다. 이날 경기에는 콜린 모란이 6번 3루수로 선발출전했다. 기대를 모았던 상대 선발 다르빗슈 유와의 맞대결도 불발됐다. 피츠버그는 5대2로 이겼다.
텍사스 추신수(37)도 대타로 출전해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같은날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에서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추신수는 1-1이던 7회초 1사 2루에서 선발 랜스 린 타석 때 대타로 출전, 상대 좌완 앤드루 샤핀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7회말 투수 제시 차베즈와 교체됐다. 시즌 타율은 0.278(36타수 10안타)로 약간 떨어졌다. 텍사스는 5대2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코리안 빅리거 리포트(11일·한국시각)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시카고 커브스(원정)
-6번 3루수 교체 출전
-2타수 무안타
-시즌 타율 0.133(30타수 4안타) 1홈런 4타점
-경기 결과 5대2 승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원정)
-9번 대타 교체 출전
-1타수 무안타
-시즌 타율 0.278(36타수 10안타) 5타점
-경기 결과 5대2 승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
-시카고 화이트삭스(원정)
-3번 1루수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시즌 타율 0.282(39타수 11안타) 5타점
-경기 결과 9대1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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