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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캡틴 이성열이 드디어 복귀했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아픈 부위가 다 나았다. 원래 퓨처스리그 경기부터 나가려고 했는데 날씨가 좋지 않아 출전하지 못했다"면서 "작년에 이성열이 수원에서 홈런을 치고 내 가슴팍을 쳤던 기억이 있다. 그런 임팩트 있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엔트리에 빠져 있는 동안에도 주장 역할을 잘해줬다. 엔트리에 들어오면서 선수단 안정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 감독은 "컨디션이 완벽히 올라오면 외야수로 내보낼 생각이다"라고 했다.
한편, KT는 1군 비어 있는 두 자리를 투수 김대유와 이상동으로 메웠다. 좌완 김대유는 SK 와이번스에서 방출된 뒤 KT에서 기회를 얻었다. 이적 후 첫 1군 등록. 이상동은 2019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4라운드(전체 31순위) 지명을 받은 신인 투수다.
수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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