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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외야수 정수빈이 골절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28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구승민의 공에 맞은 정수빈은 29일 정밀 검진 결과 우측 등(9번 늑간) 타박에 의한 골절상으로 판명 났다. 여기에 폐 좌상(멍)과 혈흉(폐에 혈액이 고임)이 추가로 확인됐다. 두산으로선 비상이다. 올 시즌 2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송승환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롯데는 훈련 중 무릎을 다친 한동희를 결국 말소했다. 투수 홍성민과 김현수도 빠졌다. KIA 타이거즈는 투수 박정수, 내야수 류승현을 말소했으며, LG 트윈스가 투수 김정후, 한화 이글스가 외야수 백창수를 제외시켰다. SK 와이번스는 외야수 정진기를 말소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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