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야구동아리 학생들은 더그아웃 및 그라운드 체험, KIA 선수단과의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시구는 '나래울 타이거즈'의 김진표 학생, 시타는 러브투게더 우수 참여 직원인 기아차 광주공장 김강철 기사가 나섰다.
또 KIA는 '러브투게더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올해는 특별히 러브투게더 10주년 이벤트의 일환으로 경기 전 야구동아리 학생들이 애국가를 제창했다.
한편,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는 KIA 선수의 성적과 연계하여 기아자동차 임직원 및 기아타이거즈 구단 임직원과 선수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한 사회 공헌사업으로 지난 2010년에 출범해 올해로 10년을 맞이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