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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체인지업 구사 비율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
총 96개의 공을 던진 이대은은 직구 최고구속 146km를 찍었다. 여기에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포크볼, 투심 패스트볼까지 다양한 변화구로 KIA 타선을 잠재웠다.
6회 첫 위기를 맞았다. 2사 주자 만루 위기에 몰렸다. 결국 실점했다. 이명기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줬다. 그러나 후속 한승택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추가실점하지 않았다.
경기가 끝난 뒤 이대은은 "우선 팀 연승에 보탬이 되서 기쁘다"며 "8경기 만에 첫 승을 했는데 많이 기다려 주신 감독, 코치, 선수, 팬들에게 죄송하고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경기 전 유한준을 비롯해 고참 야수들이 저의 1승을 만들어 주자며 의기투합 한 것이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또
"평소보다 체인지업 구사 비율을 높인 게 주효했다"며 "부상 후 좋은 컨디션으로 돌아와 타자에 좀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다음 경기도 팀 승리에 도움이 되겠다"고 전했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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