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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지옥에서도 데려온다'는 좌완 파이어볼러다. 김광현(31·SK 와이번스)이 국내 선발투수 중 가장 빠른 공을 뿌렸다.
최근 김광현의 직구가 더 빨라졌다는 점이 눈에 띈다. 올 시즌 첫 11경기에서 평균 146.3km를 기록한 직구는, 최근 2경기에서는 148.3km를 찍었다. 지난달 26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148.0km에 이어, 1일 문학 한화 이글스전에서 148.6km를 마크했다.
김광현에 이어 안우진(키움 히어로즈·146.4km)과 장시환(롯데 자이언츠·145km) 김범수(한화 이글스·144.5km)가 김광현의 뒤를 이었다.
외국인 선수 중에선 산체스(SK)가 151.2km로 가장 빨랐다. 제이콥 터너(KIA·148.8km)와 라울 알칸타라(KT 위즈·147.8km)가 파이어볼러의 면모를 과시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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