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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안치홍이 추격의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박진우는 안치홍의 벽만 넘어섰으면 올 시즌 첫 선발 무실점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 창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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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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