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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SK 와이번스의 에이스 김광현이 시즌 10번째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작성했지만 시즌 8승 달성에 실패했다.
1회 강백호에게 안타를 내주긴 했지만 무실점으로 막아낸 김광현은 2회에도 로하스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지만 삼진 두 개를 곁들이며 후속 타자들을 범타 처리했다.
3회 삼자범퇴로 처리한 김광현은 4회에도 2사 이후 로하스에게 3루수 강습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오태곤을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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