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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 이민우의 시즌 첫 대체 선발등판 결과는 아쉬움이었다.
이민우는 차명진의 대체자로 마운드에 섰다. 박흥식 KIA 감독대행은 5선발로 활용되던 차명진의 체력관리를 위해 11일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말소시키면서 대체자원으로 주로 박빙으로 뒤지고 있을 때 투입되던 불펜자원인 이민우를 낙점했다.
출발은 불안했다. 2실점했다. 선두 민병헌에게 좌전안타와 도루까지 허용하며 무사 2루에 몰렸다. 이어 후속 정 훈의 우측 담장을 맞추는 적시 2루타 때 선취점을 내주고 말았다. 이후 1사 2, 3루 상황에서 손아섭의 2루수 땅볼 때 정 훈이 홈을 밟아 두 번째 실점을 하고 말았다.
이민우는 4회부터 양승철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교체됐다. 부산=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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