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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한화 이글스 투수 김민우가 1군 말소됐다.
한 감독은 "(김민우가) 2군에서 선발 수업을 좀 더 받을 것"이라며 "2군에서 기복없이 안정된 결과가 나와야 콜업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지켜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민우에게 '야수, 벤치 모두 투수를 바라보기 마련이다. 그런 부분에서 아쉬움이 있다'는 말을 했다"며 "(단단해지기 위해)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우의 빈자리는 송창현이 채운다. 올 시즌 첫 1군 콜업. 2013년 프로 데뷔 후 통산 61경기 3승17패, 평균자책점 5.16이다. 올 시즌 2군리그에선 4경기 13⅓이닝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0.68이었다. 한 감독은 "송창현이 2군 등판 결과가 좋았다. 군 제대 후 (1군에서) 볼 기회가 적었다"며 "문동욱과 같은 롱릴리프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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