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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두산 베어스가 3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19시즌 KBO리그 홈 경기에서 선발 이영하의 6⅓이닝 무실점 호투와 3회 터진 정수빈의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1대0 신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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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는 시즌 9승(1패)를 달성, 10승 고지를 점령한 산체스(SK 와이번스)와 팀 동료 린드블럼에 이어 다승 부문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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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은 3회 한 차례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1사 1, 3루 상황에서 정수빈의 좌전 적시타로 결승 선제득점에 성공했다.
4회에는 2사 만루 상황을 연출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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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7회 1사 1루 상황에서 김태형 두산 감독의 예고대로 중간계투 김승회를 투입해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어 8회 함덕주를 올렸고, 9회 마무리 이형범을 올려 1점차 리드를 지켜냈다. 잠실=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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