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전혀 사실이 아니다' 맨유 주장 브루노의 레알 마드리드 역제안설 '가짜 뉴스'.. 로마노 "브루노는 맨유만 생각.. 사우디는 여름에 예의주시하자"

기사입력 2026-02-04 00:45


'Here We Go! 전혀 사실이 아니다' 맨유 주장 브루노의 레알 마…
AFP<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32)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 루머에 시달렸다. 특히 그는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와 링크됐다. 겨울 이적시장 말미에는 '역제안' 설까지 돌았다. 맨유 팀 상황에 질린 그가 레알 마드리드 측에 자신을 데려가 달라고 먼저 제안을 했다는 루머가 퍼졌다.

이런 상황에서 유럽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가 이 역제안은 '가짜 뉴스'라고 못박았다. 그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레알 마드리드에 역제안을 했거나 이번 이적시장 마감 전 이적을 고려했다는 주장을 일축했다.

최근 대중지 '더 선' 등 일부 매체는 맨유 구단 내부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팀 상황에 질렸기 때문에 이적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게다가 스페인 매체들은 한술 더 떠 그가 이미 레알 마드리드에 자신을 영입해달라고 제안했다는 주장까지 펼쳤다. 로마노는 이런 보도에 대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레알 마드리드에 역제안을 했다는 뉴스는 잊어버리자. 그건 사실이 아니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그는 "브루노는 레알 마드리드에 자신을 제안한 적이 없다. 그 이야기는 완전히 가짜다. 브루노는 맨유에 온전히 집중하고 있으며, 1월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EPL의 겨울 이적시장은 현지시각 2일 마감됐고,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맨유를 떠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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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노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브루노를 영입하기 위해 다시 움직일 것이 확실하다. 따라서 여름 이적시장 상황은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현재 브루노는 어떤 대화도 나누지 않고 있다"면서 "사우디 측의 관심일 뿐이며, 브루노의 초점은 전적으로 맨유에 있다. 사우디는 지난 3년간 그를 계속 원해왔지만 그게 전부다. 그들은 새로운 제안을 보내지 않았고, 브루노는 이미 수 차례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다가오는 여름에 그들이 브루노에게 다시 제안할 지는 지켜봐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 건에 대해서는 브루노가 결코 자신을 제안한 적이 없다.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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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유 유니폼을 처음 입었던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현재 팀의 중심축이자 에이스이면서 주장이기도 하다. 맨유가 힘든 시기를 보낼 때에도 팀을 떠나지 않고 지켰다. 맨유와의 계약은 2027년 6월까지다. 이번 2025~2026시즌이 끝나면 딱 한 시즌 남는다. 선수도 구단도 향후 거취를 고민할 시기인 건 분명하다.

맨유는 최근 브라질 국가대표 미드필더 카세미루와 이번 시즌 종료 후 갈라서기로 합의, 공식 발표했다. 우가르테도 떠날 가능성이 높다. 그럼 마운트, 마이누 정도 뿐이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저 떠나면 맨유 중원은 전력 공백이 너무 커진다. 맨유 경영진도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 보강에 사활을 걸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전력 보강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기존 팀 전력을 지키는 게 먼저다. 맨유 구단 입장에선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레알 마드리드 등 빅클럽과 연계되는 걸 좋아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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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지난달 아모림 감독을 경질하고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체제로 이번 시즌의 잔여 경기를 치르고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감독 교체 이후 리그 3연승 중이다. 맨시티(2대0) 아스널(3대2) 풀럼(3대2)을 제압했다. 추후 일정은 토트넘전, 웨스트햄전, 에버턴전으로 이어진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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