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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전을 위닝시리즈로 마감했다.
반면 2연패를 당한 LG는 43승32패(승률 0.573)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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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8회 임기준, 9회 양승철을 투입해 실점 없이 완봉승을 장식했다. 잠실=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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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2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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