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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화 이글스 이성열이 후반기 첫 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날렸다.
이 홈런은 경기 흐름을 크게 흔들어놓은 신호탄이었다. 1회초 안정된 모습으로 출발했던 맥과이어는 이성열의 홈런 뒤 크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성열의 홈런을 시작으로 한화는 장진혁 최재훈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추가한 뒤, 2사 후 투수 송구실책과 양성우의 적시 2루타로 단숨에 4득점 하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5-7로 뒤지던 7회초 2사 후 네번째 타석에 선 이성열은 풀카운트에서 우규민의 128㎞ 낮게 잘 제구된 체인지업을 퍼올려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6-7 한점 차를 만드는 추격의 솔로홈런. 시즌 18호 홈런이었다. 대구=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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