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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T 위즈 주포 황재균(32)이 돌아왔다.
불편했던 송구 문제도 이제 큰 문제가 없다. 16일 삼성전 부터 곧바로 실전에 나설 전망이다. 황재균은 부상전까지 92경기에서 0.268의 타율과 13홈런, 46타점을 기록중이다.
유한준 강백호 등 주축 야수의 복귀로 탄탄해진 KT 타선이 황재균의 복귀로 완전체를 이루며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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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1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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