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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반전의 계기가 될 겁니다."
원태인은 이날 부상을 털고 복귀한 LG 정우영과 신인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정우영은 어깨 통증으로 지난 26일 엔트리에서 빠졌다가 이날 잠실 KIA전을 앞두고 26일 만에 복귀했다.
정우영의 갑작스러운 이탈로 원태인의 독주가 예상됐지만 그 사이 원태은은 1승을 보태는 데 그쳤다. 최근 2경기에서 잇달아 부진한 피칭으로 제자리 걸음을 했다. 안정적이던 평균자책점도 3.98로 올랐다.
원태인은 가장최근 승리가 지난달 28일 한화전이었다. 당시 6이닝 동안 6안타 1볼넷 3실점 하며 시즌 4승째(6패)를 거뒀다. 올시즌 한화전 3경기에서 1승1패, 3.44의 상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한수 감독은 정우영과의 신인왕 레이스에 대해 "선발로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하지 않겠느냐"며 "아마 그렇게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신인왕 등극을 기원했다. 대전=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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