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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키움 히어로즈 최원태가 KT 위즈전에서 시즌 8승에 도전하고 있다.
최원태는 5회말 선두 타자 박승욱이 친 뜬공이 우중간 펜스 윗등에 맞고 튄 것을 야수들이 제때 처리하지 못하면서 3루까지 진루를 허용했다. 이어진 황재균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으나 박승욱이 홈 쇄도했고, 비디오판독 결과 세이프 판정을 받으면서 첫 실점 했다. 이어진 무사 1루에서 장성우를 3루수 병살타 처리하면서 아웃카운트 두 개를 추가한 최원태는 심우준에게 유격수 실책 출루를 허용했지만, 조용호를 투수 땅볼로 잡고 추가 실점을 막았다.
6, 7회를 삼자 범퇴 처리한 최원태는 팀이 5-1로 앞선 8회에도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최원태는 장성우의 대타로 나선 김민혁을 삼진 처리했으나, 심우준, 조용호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최원태는 오태곤을 삼진 처리하면서 아웃카운트를 추가했지만, 결국 브랜든 나이트 투수 코치가 마운드에 올랐다. 최원태는 2사 1, 2루 상황에서 김상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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